인천항만공사(IPA)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동절기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KF94 보건용 마스크와 공기청정기를 긴급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긴급 지원은 사회적 거리 두기 연장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숨 쉬기 좋은 공기질을 지원하고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IPA는 건강취약계층 관련 사회복지시설 등 4곳에 KF94 보건용 마스크 각 2천900장, 공기청정기 2대를 전달했다.
IPA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되는 그날까지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IPA는 미세먼지 고농도가 심한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 정책인 ‘인천항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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