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새롭게 학교에 도입되는 인공지능 교육과정에 대비하기 위해 18일부터 4회에 걸쳐 ‘인천시교육청 개발 인공지능 교과서·교재 활용 직무 연수’를 선도 교원 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부는 2021학년도부터 고등학교 인공지능 선택과목 신설과 교육의 단계적 확대를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정규 교과목으로 공식화하겠다고 계획했다.

시교육청은 이보다 앞선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과 피지컬컴퓨팅’ 중·고등학교 교과서를 각각 개발 및 승인하고 2021년도 각 학교 교육과정에 선택 교과로 편성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한편, 초등학교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손끝에서 펼쳐지는 인공지능’ 교재를 발간했다. 시교육청과 콘텐츠 개발 협약을 맺은 ‘천재교육 T셀파’가 출판을 지원하고, 원격수업 콘텐츠로 제작해 T셀파 및 인천교수학습지원센터에 제공할 예정이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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