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강화군 관내 기업·단체 등의 성금·물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군은 지난 15일 계림가든(대표 소정배)에서 쌀(10㎏들이) 100포, ㈜천명아이엔티(대표 이주현)에서 1인용 소파 60개(1천40만 원 상당), 강화지역주택조합(조합장 양회권) 조합원 일동이 성금 32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화군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기탁에 참여한 단체들은 평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으로 알려져 매서운 한파의 날씨에도 주위를 따뜻하게 했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동절기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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