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 양주시 소재 육류가공업체와 관련해 19일 9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 업체 관련 확진자는 모두 103명으로 늘었다.

 확진된 9명은 동두천에서 5명, 양주에서 3명, 구리에서 1명이 각각 발생했다.

 230여명이 근무하는 이 업체에서는 지난 5일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전수검사에서 40여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이 업체 관련 확진자가 나온 지역도 양주, 의정부, 고양, 파주, 남양주, 구리, 서울 등 여러 곳이다./연합뉴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