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최종환 시장이 지난 18일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2월 행정안전부가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릴레이 챌린지 형태로 전파하는 캠페인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실천 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적인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종환 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민 의식 함양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운전자들도 안전속도 지키기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시작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종환 시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박승원 광명시장과 김한근 강릉시장, 이용욱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장을 지목했다.

파주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인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2020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초등학교 주변 주요 교차로에 옐로신호등 설치 ▶횡단보도 보행신호 음성 안내 보조장치 ▶옐로카펫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관내 58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무인 교통단속 장비를 내년까지 설치해 통학로 어린이 교통안전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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