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업기술사협회 화성시지부 김영섭(67)회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농업기술사협회 화성시지부는 지난 18일 열린 전국농업기술사협회 총회에서 농업기술 개발과 지역 농업인들의 권익 신장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김영섭 회장이 농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김 회장은 수원농협 이사, 4-H활동 등 전형적 농업인으로서 그동안 협회와 농업 관련 교육을 이수해 가며 지역 농업의 고소득작목 발굴 및 지도로 회원 상호 이익을 창출하는 데 크게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회장은 "농업인으로서 할 일을 했을 뿐인데 너무나 큰 상을 받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라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회원 상호 간 농업소득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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