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북부지방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장으로 김종룡(56) 소장이 19일 취임했다. 

신임 김 소장은 1990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홍천·춘천·수원·양양국유림관리소, 산림청 목재산업과 등 산림 현장부터 정책 업무까지 두루 거치면서 산림 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경력을 살려 수원국유림관리소에서도 현장과 정책을 맞게 집행해 국민에게 한층 더 다가가는 관리소를 만들고, 조직 간 화합과 소통을 중점으로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소장은 취임사에서 "한강 이남 17개 시·군 3만5천여 ㏊의 담당 국유림 경영 활성화와 산림재해 예방, 가치있는 산림자원 육성 그리고 임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한국판 뉴딜정책에 앞장서는 산림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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