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교동면 이장단은 지난 18일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홀몸노인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이장단은 삼선2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을 위로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8일 화재 피해를 입은 노인은 현재 경로당에서 임시 거처하고 있다.

황교익 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화재로 집을 잃은 어르신께서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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