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농협 영농회장단은 19일 인천시 계양구를 방문해 백미 80포(환가액 232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계양농협 영농회장단은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해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일조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윤환 회장은 "코로나19와 겨울철 한파로 많은 이웃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백미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1 나눔캠페인 따뜻한 사랑 나누기’를 이달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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