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임영웅의 마늘치킨 티바두마리치킨이 지난 18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실시한 브랜드별 프랜차이즈 수준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프랜차이즈 수준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함께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수준을 평가하고 그에 맞는 연계지원을 시행하기 위해 실시됐다. 가맹본부에 대한 전문 경영진단으로 취약점을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가맹본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해 ‘프랜차이즈 성적표’라고도 불린다.

티바두마리치킨은 이번 평가에서 가맹점 지원, 관계품질에서 고득점을 받아 2년 연속으로 2등급에 선정됐다. 티바두마리치킨 관계자는 “점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지가 없었다면 좋은 결과를 거두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지원을 넓혀 티바두마리치킨 모든 가맹점의 성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티바두마리치킨은 2001년 설립 이후 ‘좋은 재료를 쓴다는 것은 원칙의 문제이지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라는 모토로 광주, 부산, 제주 등 전국 각 지역에서 지점을 운영중다. 임영웅의 마늘치킨 명가라는 인지도를 굳히면서 지난해 12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부터 임영웅 굿즈 이벤트, 국내산 생마늘 사용, 옛날통닭 콘셉트 개발 등 치킨 프랜차이즈 내에서도 차별화된 라이프 사이클 공략으로 전략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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