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4시40분께 인천시 계양구 임학동의 한 도로에 주차된 푸드트럭에서 불이나 10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푸드트럭 적재함 및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2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트럭에서 불이나고 있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34명과 펌프 차량 등 장비 12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동파 방지를 위해 촛불을 켜놓았다는 차량 소유주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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