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2월 14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관내 임시선별검사소는 안양역광장, 삼덕공원, 범계역광장, 종합운동장 실내빙상장 앞 등 4 곳이다.

시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시작되던 지난해 12월 14일 도내 첫 임시검사소를 설치했다.

임시검사소는 20일 0시 기준 4만1천241건을 검사해 116명의 숨어 있는 확진자를 찾아냈다.

임시검사소는 오전 9시부터 평일은 오후 5시까지, 주말은 오후 1시까지 검사를 실시한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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