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오는 2월 19일까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 모집인원은 4명(연수생 2명, 선도농가 2명)으로 작목이 동일한 연수생(멘티)과 선도농가(멘토)가 한 조를 이루게 된다.

선도농가 현장에서 실시되는 단계별 실습교육을 통해 연수생은 선도농가로부터 영농기술 및 경영기법 등을 전수받는다.

현장실습기간은 5개월(월 160시간)이며, 연수생은 월 80만 원 한도의 교육 훈련비를, 선도가는 월 40만 원 한도의 교수 수당을 지급받는다. 

다만, 별도의 식비, 교통비, 숙박비는 지원하지 않으며 연수생은 농업인 안전공제에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연수생 자격요건은 이천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이주 5년 이내 귀농인,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의 신규농업인이면 가능하다. 

하지만 만 40세 미만 청장년층의 경우 귀농여부 및 지역과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선도농가는 지역에서 신망 있는 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전문적 기술을 갖춘 농업경영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서류는 이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교부받을 수 있으며, 구비서류를 갖춘 후 2월 1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인력육성팀(문의: ☎031-644-4122)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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