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는 남부본부와 함께 도내 시내버스 무사고 100일 운동에 참여한 우수 사업자를 선정·표창했다고 20일 밝혔다.

무사고 운동은 전국버스공제조합 경기지부와 함께 지난해 상반기(5월 1일~8월 8일)와 하반기(9월 1일~12월 9일)에 걸쳐 71개 버스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북부본부는 교통안전도 평가지수, 운행기록자료 제출률, 운전자 교통법규위반율 등을 평가해 경원여객, 선진버스, 용남고속, 김포운수, 화성여객, 부천버스, 명성운수, 경기상운, 가평교통, 양주교통 등 10곳을 우수 사업자로 선정했다..

북부본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근 선정 업체를 개별 방문해 표창장과 총 1천만 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했다. 

조정권 북부본부장은 "무사고 운동에 운수업체들이 적극 참여해 교통사고를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유관기관들과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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