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19일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에서 농업보조금 예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농림분과) 심의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보조사업으로는 농기계 임대, 농자재 지원, 비가림 하우스 지원, 비닐하우스 내부 현대화, 하우스 절감형 난방·커튼·차광망 설치, 농업용 관리기 지원, 고품질 쌀 생산 및 가공시설 지원(건조기), 환경친화형 농자재 지원, 농기계용 유류 보관탱크 보급 지원 등 총 9개 사업(523농가 61억5천800만 원)에 대해 보조금 대상자를 심의했다.

특히 심의위원들은 관련 서류를 철저히 검토하고 사업별 열띤 토론과 논의를 통해 보조사업 대상자를 적극 심의하는 한편, 분과위원회 위원들은 농업 발전을 위해 내년도 농업 관련 예산이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와 새로운 사업 발굴 및 정책을 개발·보급하도록 군 관계자에게 건의했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농림분과 위원장인 NH농협은행 오정훈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천군 농업 발전과 농가소득이 증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농업 발전을 위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심의해 주신 분과위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군 농업을 한 단계 높여 농가소득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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