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강하면은 20일 정동균 군수가 방문해 업무보고 및 사회단체장 등과 올 한 해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강하면은 2천534가구 4천706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쾌적한 전원생활 및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즐길 수 있는 지역이다.  

강하면은 지난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노력했으며, 각종 생활민원 신속처리 등에 역점을 두고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힘썼다는 평을 받았다. 

2021년에는 ‘양평형 뉴딜사업 추진 주민행복지수 향상’을 비전으로 ▶양평형 그린뉴딜사업 연계 수변공원 정비 ▶삶의 만족도 향상 및 주민편의시설 추진 ▶지역주민 자기계발 함양 및 전통문화 보전 ▶아름답고 깨끗한 강하 만들기 추진 ▶수혜자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복지업무 추진 ▶친절·감동 민원행정 추진 ▶토종·특화작물 재배 지원으로 농가경쟁력 제고 등을 추진한다.

특수시책으로는 품격 있고 행복한 부부관계를 위한 교육과 강하면 농·특산물 상설 판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안사항으로 동오2리 마을회관(노인정) 신축도 추진한다. 

정 군수는 정홍기 대한노인회 강하면분회장, 고광용 이장협의회장, 이철훈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김인숙 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 최성숙 강하면 주민자치위원장, 오세호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이승래 강하파출소장, 임효분 양평농협 강하부지점장, 신돈수 강하우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의 시간을 통해 올 한 해 군정 방향을 공유했다. 

정 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기다. 민선7기 핵심인 자연, 사람, 도시와 함께 하는 그린뉴딜 양평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따뜻한 마음과 배려로 군민을 섬기는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을 거듭 강조하며 "지역 어르신들이 외롭고 힘들지 않도록 공직자들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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