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찰서는 2021년 신축년을 맞아 지난 19일 ‘여주경찰서 램프 기금’으로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여주서는 지난 2005년부터 모든 직원이 매달 일정 액을 기부해 조성된 램프 기금으로 설 명절과 추석에 관내 소외된 이웃과 복지시설에 대해 봉사활동 및 생필품 전달과 공상 경찰관 지원 등 사랑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여주경찰서와 10개 지구대·파출소에서는 관내 홀몸노인과 복지시설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강복순 서장은 "코로나 19로 이웃 간 왕래가 줄어들고, 한파로 인해 몸과 마음마저 추운 지금, 소외된 이웃에 대하여 작지만  따듯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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