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가 주민의 생명보호, 교통사고 피해 최소화 등을 위해 ‘2021년 교통안전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횡단보도 집중조명장치(투광기) 설치사업, 무인단속카메라 설치사업,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등에 시비 11억7천만 원이 투입할 예정이다. 또 구 자체예산 3억3천만 원을 투입해 지역 내 노면도색, 표지판정비, 차선분리대 정비 등 수시정비를 지속해 나간다.

구는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해 수요조사를 시행하고, 경찰서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사고위험지역을 중점으로 교통안전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호구역 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및 교통사고 예방,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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