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훈 의원, 국토부장관 면담 도로·철도사업 관련 지원 요청 "광주시 발전 위해 소통 지속"

소병훈(왼쪽) 국회의원이 변창흠 국토부 장관에게 광주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광주갑)국회의원은 지난 19일 국회사무실에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을 면담하고,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소 의원은 국도 43·45호선 대체우회도로 개설사업 등 총 6건의 도로 현안사업과 위례~삼동(위례~신사 연장사업) 등 총 2건의 철도사업이 각각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지구단위계획 건축행위 관련 건축법 개정 ▶수도권정비계획 규제 개선, 공동주택 공동관리 가구 수 완화를 위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 ▶개발제한구역 집단취락 해제 기준 완화 ▶노선버스 특별지원대책의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하고 정부 차원의 해결 방안을 당부했다.

소병훈 의원은 "시의 미래를 담보할 교통환경개선사업 추진과 숙원사업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설명했다"며 "시 발전을 위해 정부와의 소통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