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변병귀(58) 법무부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 소장이 부임해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20일 센터에 따르면 변 신임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방지는 물론 지역사회 재범방지 중추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변 소장은 전주영생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 형사사법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보호관찰직 공무원으로 임용돼 속초지소장, 여주지소장 등을 역임했다. 2019년에는 서기관으로 승진해 광주보호관찰소, 서울보호관찰소 관찰과장, 전주소년원 교무과장 등을 거쳤다.

변 소장은 「판결 전 조사제도의 활성화 방안」과 「전자감독 제도의 재범억제력 향상을 위한 방안 연구」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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