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인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마스크 착용을 요구한 경찰관마저 때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남부경찰서는 20일 폭행,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6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 30분께 수원시 권선동을 달리던 택시 안에서 택시기사 B씨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는 파출소로 연행된 뒤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르기도 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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