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0시45분께 인천시 서구 원창동 한 레미콘 판매업체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컨테이너 1동과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67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36명과 펌프 차량 등 장비 13대를 동원해 발생 10여 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