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지난 19일 오후 가평군 설악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스크 5만 장(KF94 3만 장, 에어에이드 2만 장)을 기탁했다. 앞서 오전에는 가평군청에 마스크 10만 장을 기탁했다. 

김대기 부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요즘, ㈜한글과컴퓨터 임직원의 마음을 담아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철선 설악면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시고 지역주민들을 생각하는 마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글과컴퓨터 그룹은 2020년 5월 12일 가평군과 ‘체감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한컴그룹이 보유한 부지와 가평군내 관광시설 등에 드론,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모빌리티, 로봇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체감형 복합공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한글과컴퓨터는 우리문화지킴이와 함께 문화재 환수 및 발굴을 위한 활동, 우리 문화 우수성 홍보, 전통문화와 IT의 만남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재단과 함께 재외동포의 디지털 한글교육을 지원하고자 한컴오피스 기증과 다양한 후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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