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임원들이 지난 19일 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지사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재명 도지사와 곽상욱 오산시장(협의회장)을 비롯해 정하영 김포시장(부회장), 한 대희 군포시장(부회장), 김성기 가평군수(부회장), 엄태준 이천시장(감사), 이항진 여주시장(사무처장), 안승남 구리시장(대변인)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출범한 민선 7기 3~4년차 임원진이 이 지사를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곽상욱 협의회장은 "협의회가 경기도와 31개 시·군의 소통창구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경기도의 재난기본소득 지원 방침이 발표되면, 31개 시·군에서는 시·군 재정여건과 특성에 맞게 동참함으로써 경기도정을 뒷받침하고 함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이재명 지사와 협의회 임원진은 경기도와 도내 시·군의 굳건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어려운 시기에 도민들에게 힘을 더해줄 것을 다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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