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가 학생들의 미래를 생각하며 ‘힘을 기르자’는 설립 철학으로 지난 2003년 개교 이래 전문인 양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때문에 폭 넓은 교양과 건전한 인격체 양성을 위해 공인자격을 갖춘 전문인 양성을 실현하고 있다.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위한 직업교육에 초점을 맞춘 특화교육을 강화해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가 요구하는 다양한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003년 신입생 472명에서 2020년 4월 기준으로 5천412명이 재학하는 대학으로 짧은 기간에 괄목할만한 큰 성장을 지속한 서정대는 현재도 캠퍼스 강의실에 멀티미디어 강의실과 각종 교육기자재를 최신형으로 교체해 나가는 등 교육환경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처럼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과 쇄신 노력으로 ‘취업에 강한 대학ㆍ취업 명문 대학’으로서 위상을 수립한 서정대의 역량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취업에 강한 대학 공무원 127명 배출, 국가자격증, 경진대회 수상 최우수 대학

서정대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공무원직의 경우 최근 3년간 70명이 합격했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공무원 합격자는 무려 127명에 달한다.

개교 이래 지금까지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과 현장 맞춤형 이론과 실무에 탁월한 교수진으로 최우수 국가자격 취득자 및 기술 교육의 최고봉인 38명의 기능장도 배출했다. 

현재도 조리, 제과, 뷰티, 자동차 등 4대 기능 분야의 경우 최고 권위자인 ‘명장(名匠)’ 4명(호텔조리과 문문술, 호텔조리과 이준열, 뷰티아트과 김교숙, 자동차과 김웅환 교수)이 최고 수준의 실무교육을 하고 있다. 

또 명인·기술사·기능장 등 10년 이상의 현장 경험을 가진 뛰어난 교수진으로, 정규 수업 이후나 방학 중에도 전공별로 다양한 특화교육을 하는 등 학생들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서정대 학생들은 국가 자격증 취득과 각종 경진대회 입상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국내 최고 기술 자격인 기능장 38명을 배출하고, 2012년부터 현재까지 취득한 산업기사·기능사 등 자격증은 무려 5천78개에 이른다. 

국내외 각종 경진대회 수상자도 3천992명에 달하고, 응급구조사 시험에서는 10년 간, 간호사 시험에서는 7년간 100% 합격의 신기록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이외에도 관광계열 학과, 항공관광과, 유아교육과 등의 졸업생들이 취업과 실력 면에서 좋은 모습을 꾸준히 보이고 있다.

실제로 교육부의 통계에 따르면 서정대 취업률은 71.1%(2018년)로 전국 대학 평균 취업률 67.7%를 크게 웃돈다. 수도권 북부지역에서 최상위 수준으로 평가 받고 있는 것이다.   소방안전관리과 역시 8년 연속 공무원 합격자가 나오고 있다.

#편리한 교통과 최신식 기숙사 시설 

서정대는 캠퍼스에서 가깝고 등하교시 15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지하철 1호선 덕정(서정대학교)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고 무료 통학버스를 운영해 학생들의 통학이 수월하다.

올해에는 무료 통학버스를 기존 운행지역 외에 신규로 증차 배정하고, 은평구 연신내(양주 백석), 의정부(민락, 탑석), 포천(양주 고읍·옥정 경유), 철원(연천·동두천 경유) 등의 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다. 

버스 노선은 일부 변경 및 조정 등이 가능한 데 추후 대학 홈페이지에서 최종 노선을 확인할 수 있다. 서정대는 또 원거리 통학 학생을 위해 모두 약 5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 등록 학생은 언제든지 희망할 경우 입실이 가능하다. 

#재학생 코로나19 장학금 20만 원 지급

서정대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가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1학년도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에게 입학장학금 3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가 예치금을 납부하고 추후 본 등록기간에 등록을 할 경우 30만 원의 ‘선(先) 감면’ 입학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지난해 대학교 최대 수준인 약 22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장학금 지급 비율이 21.1%에 이르고 있다. 2학기에도 일반 학생들에게 20만 원의 코로나19 장학금 혜택을 주어 상생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 및 교육부 평가 최고등급 획득

서정대 뷰티아트과, 호텔조리과 2개 학과는 고용노동부 주관 ‘전문대 재학생 단계 일 학습 병행 공동훈련센터’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서정대는 향후 3년간 최대 15억 원의 지원금을 받아 근로자 직업훈련을 직접 수행한다. ‘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을 위해 현장외교육(Off-JT), 협력기업에서는 현장훈련(OJT)을 병행하는 것이다. 때문에 현장실무 이해도 제고와 졸업 후 취업 기회 연계 효과가 기대된다. 

지난 2019년에는 교육부 평생교육 체제 지원 사업에 선정됐고, 최근 해당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바 있다. 평생교육학부에서는 사회복지상담과, 스마트자동차과 등이 개설돼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성인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인터넷 및 야간, 주말 강의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30대 이상이 지원할 수 있고, 입학과 동시에 성인학습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큰 장점도 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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