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남촌농산물도매시장 관리소와 일자리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구와 남촌농산물도매시장 관리소는 지난 20일 인천희망지역자활센터에 위탁한 자활사업단 중 하나로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전처리사업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촌농산물도매시장 관리소는 작업장 2개실을 5년간 무상 사용하도록 했고 구는 자활기금 9천여만 원을 투입해 농산물 전처리 자동화 설비를 구축했다. 농산물 전처리 자동화 설비가 상인들에게는 저비용 고효율 작업대행을 제공할수 있고, 구도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효과가 있다.

이종만 희망지역자활센터장은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전처리 사업장 개소를 통해 자활근로 사업단 참여자들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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