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21일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마을해설사 수료식을 열었다.

수료대상인 교육생 19명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간 교육과정을 거쳐 남부교육지원청 컨설팅을 받아 직접 10개 탐방 코스를 개발하고 워크북 제작에도 참여했다. 구 마을해설사 양성은 지역 역사, 문화, 생태 등 다양한 자원을 초등 사회교과와 연계해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마을교육공동체 기획 과정이다. 마을해설사는 오는 4월부터 구 초등학교 4학년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친구야! 미추홀로 탐방가자!’ 프로그램 해설을 맡을 예정이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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