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기 가평군수가 자치분권 2.0시대의 개막을 응원하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올해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소망을 대내외에 알리자는 취지다.

해운대구청장과 광주시장에게서 동시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김성기 군수는 21일 집무실에서 캠페인을 한 뒤 다음 주자로 군의회 연만희 부의장을 지명했다. 김 군수는 자치분권 2.0시대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SNS에 올린 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분권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주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4일에는 배영식 군의회 의장이 챌린지에 동참해 "자치분권 2.0시대에 맞춰 우리 삶을 바꾸는 주민 중심의 자치분권을 실현해 나가며 더욱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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