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의회가 요청한 삼성전자서비스 이동차량 수리가 2월 4일부터 운영된다.

여주시의원 일동은 지난해 12월 삼성전자와 LG전자에 서비스센터 개설을 촉구했고, 박시선 의장은 이달 13일 삼성전자서비스 담당자를 초청해 이동서비스차량 운영을 협의했다. 그 결과, 2월 4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삼성디지털프라자 여주점(소양로1)에서 이동 수리가 개시될 예정이다.

45인승 버스에 엔지니어 2명이 대기하면서 여주지역 방문자들의 휴대전화를 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동수리 서비스는 2019년 운영을 시도했으나 서비스 의뢰 건수 미흡으로 인해 중단된 바 있으며 이번에 여주시의회의 요청으로 재개한 상황이다.

여주시의회와 삼성전자서비스는 이용률을 지켜본 후 서비스 엔지니어의 상주 등 추가적 서비스 제고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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