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여성연합 가평지부는 지난 21일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자 가평군보건소를 방문해  일회용마스크 1천 매를 기탁했다.

세계평화여성연합은 인류 한가족 평화세계’를 위해 UN과 국제협력, 지도자교육, 국제구호와 나눔과 봉사, 인종·문화·종교적 화해 프로젝트를 통해 여성들의 역량강화와 지속가능한 평화를 이루고자 전세계 120여 국가에 지부를 두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세계평화여성연합 가평군지부 지부회장 아마노 타미씨는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재난 상황에서 모두가 힘든 생활을 하고 있다.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한다.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서 다함께 모여 웃을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된 일회용 마스크 1천 장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으로 등록된 홀몸노인 및 고령자 등의 취약계층에 배부되어 뜻 깊은 곳에 쓰일 예정이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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