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를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분석실은 2020년도에 시 예산을 투입해 156㎡ 규모로 구축됐으며 정밀분석 기기 2종 4대를 포함해 30종 40대의 전처리 장비를 갖췄다.

또한, 향후 시장 출하 및 지역유통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 및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검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희망하는 농가는 지역 농민상담소에 비치된 분석의뢰서와 함께 시료봉투에 재배농산물 1~2㎏을 담아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본관 2층)로 신청하면 된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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