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가 관내 향토기업 방문·격려,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의원 방문, 찾아가는 읍·면 업무보고 및 주민 소통의 자리 등 민생살피기와 적극적인 네트워크 군정 추진에 한창이다. 

24일 양평군 및 소셜미디어 등 에 따르면 정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관내 기업을 방문해 경영상 고충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추진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 방문 및 협력요청, 올 한해 군정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찾아가는 읍·면 업무보고 및 주민들과의 소통행보에 나섰다. 

정 군수는 지난 18일 양평읍을 찾아 공공근로사업참여자에게 방한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고 건강관리 등을 당부했다. 이어 직원 업무보고와 함께 주민들과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후 관내 향토기업인 중부기획과 윈윈농수산, 포스엠 사업장을 방문해 기업 경영의 어려움 등을 경청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울러 지난 한해동안 농촌체험 관광활동에 공헌이 큰 유공자들에 대한 경기도지사 표창 전달식도 실시했다. 

19일에는 강상면 관내 중소기업을 방문해 경영여건 고충 등을 들었다. 또한 강상면 업무보고를 겸한 사회단체장 등과 군정방향에 대한 공유의 자리도 마련했다. 이어 2021년 제 1차 축제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코로나 19로 인해 변화된 올해 축제 운영 관련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20일에는 강하면사무소를 찾아 업무보고 및 주민소통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후 국회로 이동해 정성호 예결위원장 및 소병훈 국회의원을 만나 서울-양평고속도로 추진 등 중요 현안에 대한 협력요청 등 지역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활동을 실시했다.

21일에는 양서면사무소를 찾아 업무보고 및 사회단체장 등과 주민간담회, 중소기업 현장 방문,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업무협약식 등을 진행했다.

정동균 군수는 "코로나 이후에 대한 총체적인 고민이 필요한 시기다. 민선 7기 핵심인 자연, 사람, 도시와 함께 하는 그린뉴딜 양평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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