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한 ‘제20회 질 향상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질 향상 우수사례 발표회는 다양한 의료 프로세스의 개선, 지표 향상, 환자 만족도 증대를 위한 교직원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발표회는 감염관리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박태철 병원장 이하 주요 보직자와 수상자만 참석하는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영예의 대상은 수혈 적정 지표 충족을 위해 안전하고 적절한 수혈 프로세스를 확립한 ‘수혈 적정관리 지표향상 팀’이 수상했다. 

정형외과 김석중 교수가 팀장을 맡은 수혈 적정관리 지표향상 팀은 지난해 건강보험 심사평가원과 한국의료질향상학회가 공동 주최한 학술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태철 병원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고객 중심의 프로세스 개선, 평가 및 의료 질 지표 향상, 환자 안전 등을 위해 교원 및 직원들이 포기하지 않고 적극 개선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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