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드림스타트는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에 6회의 방역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방역지원 서비스는 취약한 가정여건으로 인해 가정 내에서 바퀴벌레, 쥐 등이 출현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에 대해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방역지원 대상 가정은 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정을 우선으로 선정하고, 방역실시에 따른 개선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매 회기마다 15가정을 내부회의를 통해 결정해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드림스타트 방역지원 서비스는 세스코 경기남부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진행된다.

세스코 경기남부지사 관계자는 "방역지원 서비스 대상 가구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이 지나 해충이 기승을 부리기 전 선제적인 방역으로 코로나19로 가정 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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