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00지구 구리지역 로타리클럽은 최근 구리시 동구동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층 맞춤형 방한물품’ 90세트(1천1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방한물품 세트는 겨울 한파를 대비할 수 있도록 세탁기, 전기장판과 이불 등 맞춤형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저소득층 9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수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도 어렵고 사회적 우울감과 피로감을 더 느낄 저소득층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해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특히 동 주민센터에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파악한 맞춤형 방한물품을 드리게 돼 더욱 뜻깊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 "행복한 구리를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을 주신 국제로타리 3600지구 구리지역 로타리클럽 회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국제로타리 3600지구 구리지역 로타리클럽은 매년 노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실천하는 단체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1만1천500장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지역사랑을 펼친 바 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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