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숨은 감염자’를 찾고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이뤄진 익명 검사 등을 통해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3명이다. 

 이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405명)의 10.6%에 해당한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176명과 비교하면 24.4%에 달하는 수치다. 

 신규 확진자 43명이 나온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 24명, 경기 18명, 인천 1명이다. 

 이로써 지난달 14일부터 현재까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된 사람은 총 3천900명이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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