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에 지난 2018년부터 실시해 온 ‘Wednesday 왠지 좋은 날’로 인해 수요일 정시퇴근 문화가 안착됐다고 25일 밝혔다. 

‘Wednesday 왠지 좋은 날’은 공무원의 잦은 야근을 막아,  일과 삶이 조화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이날 하루만큼은 격무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공무원들이 오후 6시 정시에 퇴근한다.

최용덕 시장은 "야근없는 문화가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업무성과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며, "‘Wednesday 왠지 좋은 날’을 지속적인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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