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30일 올해의 책 선정단 평가회의를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양주시 올해의 책’은  시민이 주도하는 도서선정을 통해 독서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2021년 올해의 책’ 124권을 추천받았으며, 선정기준에 적합한 도서를 1차 사서 심사를 통해 일반도서, 청소년도서, 아동도서 등 각 도서 대상별로 10권씩 선정했다.

각 도서 대상별 10명씩으로 구성된 올해의 책 선정단의 온라인 평가회의를 통해 아동도서, 청소년도서, 일반도서 등 대상별 2~3권의 후보도서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시민 선호도 조사, 도서선정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일반도서 1권, 청소년도서 1권, 아동도서 2권을 2021년 양주시 올해의 책으로 최종 선정한다.

선정 도서는 올해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스쿨북 릴레이, 독서 토론 대회, 독후감 공모 등 범 시민 독서진흥사업을 통해 책 읽는 도시 조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의 책 선정단 평가회의의 온라인 방청은 분야별 5명씩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방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평생교육진흥원 도서관정책팀(☎031-8082-7417)에 유선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진흥원 도서관정책팀(☎031-8082-741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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