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 제72대 서장으로 송병선(51)총경이 25일 취임했다.

송 서장은 김포 출생으로 1995년 간부후보 43기로 임용돼 경기청 광수대장, 과학수사계장, 폭력·강력계장 등을 역임했으며 일산서부서장, 수원중부경찰서장, 경기남부청 홍보담당관 등을 거쳐 평택서장으로 발령받았다. 평소 동료들에게 탁월한 수사 능력을 갖춘 인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 서장은 "앞으로 대도시에 걸맞은 치안활동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믿음을 주는 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언제나 평택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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