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가능동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교외선 하부 제5공영주차장 확장사업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교외선 하부 공영주차장은 주택밀집지역에 있어 이용률이 높지만 진출입로가 같아 불편사항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노후 주택을 매입해 진출입로를 따로 개설하고, 기존 주차장과의 연결을 위한 철도용지(2천400㎡)도 추가로 임차했다. 이로써 기존 127면에서 45면이 확장된 총 172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안병용 시장은 "향후 노후 주택 매입 등을 통한 공영주차장의 지속적인 확충으로 시민에게 주차편익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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