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신체적·환경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트레스를 겪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리지원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우울, 불안, 스트레스, 자녀양육의 어려움, 자살에 대한 생각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상담을 진행한다.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는 전문 치료기관에 연계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가 해당자에 한해 치료비용과 함께 지원된다. 

코로나19 심리지원 서비스의 내용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 및 심리상담 등은 평일에는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야간 및 공휴일에는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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