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코로나19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들을 위해 모자보건사업 드라이브 스루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시 거주 임신부 및 모유 수유 중인 출산부이며, 안성시보건소 또는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드라이브 스루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방문 시 신분증과 임신확인증을 지참해야 한다. 임신 12주 이전까지 임산부는 엽산제를 지급받고, 임신 16주 이후 및 분만 후 1개월까지는 철분제를 제공받게 된다.

모유 수유 중인 출산부는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유축기 대여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출생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한 뒤 방문하면 유축기를 대여받을 수 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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