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2021년 비대면 통합가족 프로그램을 26일부터 시작한다. 

비대면 통합가족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적 변수에 대응하고 가족환경 변화에 맞춘 가족관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건강한 가족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이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기획·추진한다. 

26일 우리가족 무비데이(양평자동차극장 후원)를 시작으로 2월 9일 설날맞이 ‘집콕!놀이달인’ 키트 배부 등 가족들이 함께 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매월 진행될 예정이다.

박명호 센터장은 "이용자 욕구조사 내용을 반영해 이용자 중심의 비대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지연되는 상황 속에서도 센터의 프로그램으로 인해 이천시민 모두가 위로받고 더불어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1년 프로그램 상세 일정은 센터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의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