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우정청은 신임 청장으로 신대섭 전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장이 취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신 청장은 1994년 행정고시(37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 충주우체국장을 비롯해 경영품질팀장, 투자기획팀장, 정보화담당관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으며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보험기획과장, 우편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신 청장은 "우정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경인지방우정청의 청장으로 부임하게 돼 큰 영광이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1만2천 명 직원의 응집된 힘을 모아 경인지역 1천600만 우정고객들에게 국내 제1의 우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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