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이 ‘인천예술인 긴급생계지원사업’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공모는 25일부터 29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접수를 원칙으로 하나, 만 65세 이상 고령자 및 PC·모바일 사용 취약자에 한해 현장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현장 접수는 인천청년문화창작소 내 인천예술인지원센터(중구 참외전로 100 2층)로 방문하면 된다.

이 사업은 20억 원 규모로 예산 소진 시까지 월 단위 접수와 교부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인천 거주자(지난해 말 기준)로서 예술인복지법에 근거한 예술활동증명 유효자다.

예술인 1인당 5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인천예술인e음카드로 충전된다. 해당 지원금은 캐시백 혜택에서 제외되나 별도 정산 절차는 없다.

제출서류는 인천예술인 긴급생계지원신청서, 주민등록등·초본,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활동증명 확인서, 건강보험자격득실 확인서(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각 1부씩이다.

공고기간 내 발급된 서류에 한해 유효하다. 전문예술단체의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경우 해당 단체의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필수로 첨부해야 한다.

문의는 재단 인천예술인지원센터(☎032-773-3814~5)로 하면 안내된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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