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김광철 군수는 25일 대회의실에서 2021년 연천군 지역환경개선을 위한 10개 전체 읍·면장 회의를 가졌다.

 이날 김 군수는 2021년 지역환경개선사업인 하천 환경정비사업(166곳), 걷고 싶은 십리 숲길 조성사업(10곳 38.5km)에 대한 계획을 점검하면서, 각 읍·면장들이 긴밀히 협조해 지역환경개선을 위한 자체 계획을 수립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연천군은 지금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우리 군이 2021년에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려 있다"며 "연천군 지역환경개선 사업을 시작으로 볼거리 넘치는 지역으로 만들어 연천군 방문의 해가 성황리에 추진될 수 있도록 읍·면장들이 관심을 가지고 힘써 달라"고 했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국인 노동력이 감소해 점차 심화된 농촌인력난사안에 대해 읍·면장들과 문제점 및 대책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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