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다음 달 1일부터 3월 6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창학공원야구장에서 34일간의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선수단은 1일 김포공항에서 제주도로 이동하며, 캠프는 이날 오후 훈련을 시작으로 종료 시까지 3일 훈련-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에는 투수 21명, 포수 4명, 내야수 10명, 외야수 8명 등 총 4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올 시즌 새롭게 영입한 최주환, 김상수를 비롯해 2021시즌 신인 고명준(내야수)도 포함됐다. SK는 캠프기간 포지션별 기술·수비훈련과 팀 전술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박승준 기자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