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부설 평생교육원은 2025년까지 일반경비원에 대한 신임 교육생 과정을 운영한다.

가천대는 인천지역 중 유일한 경찰청 지정 민간경비교육기관으로 선정돼 3월 중순까지 4회의 교육과정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일반경비원 경력 없이 경비업체에 일반경비원으로 채용된 사람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을 받은 후 3년 이상의 기간 동안 경비 업무에 종사하지 않다가 일반경비원으로 채용된 사람 ▶경비업체 채용 전이지만 일반경비원 근무를 희망하는 사람 등이다. 교육은 이론교육 4시간과 체포·호신술 등 실무교육 19시간, 평가 1시간 등 총 24시간으로 진행된다. 비합숙으로 3일 동안 8시간씩 운영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모든 교육시간을 이수하고 시험점수가 60점 이상인 교육생에 한해 수료가 가능하며, 60점 미만인 교육생은 1회의 재시험 기회를 부여한다. 이번 교육과정의 1차 수업은 2월 2일부터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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