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안전한 흥선권역 마을을 만들기 위한 ‘2021년 주민참여 예산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시비 2억 원을 투입해 가능동 3곳, 흥선동 3곳, 녹양동 1곳 등 총 7건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흥선권역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사업들을 최종 선정했다. 

가능동 684-13번지 등 6필지 등 도로 보수(1억7천만 원), 녹양동 365번지 일원 도로 보수(4천만 원) 등 이달 중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 오는 3월 착공해 6월 중 준공할 방침이다.

팽재녀 흥선권역 국장은 "조속히 사업을 마쳐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등 참여와 소통을 통한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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