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일원(55)총경이 제61대 고양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강 서장은 전남 곡성 출신으로 광주 대동고와 한세대 법무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1989년 경찰에 첫발을 내디뎠다. 2017년 총경으로 승진해 전남경찰청 수사과장과 생활안전과장, 화순경찰서장을 거쳐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주민들과의 화합과 소통을 통한 민생안전을 중시하는 등 지역과 융합하는 지휘관이라는 평이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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